이천시 호법면에서 ‘면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어르신들이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을회관 전체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한다.
주민지원협의회, 호법면 의용소방대와 함께 21대가 설치되는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와 같은 위급상황에서 전기충격으로 심장기능을 회복하도록 돕는 구급장비이다.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심정지 발생 4분 이내 신속하게 사용할 경우 환자의 평균 생존율을 80%까지 높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호법면 의용소방대 김학훈 대장은 "올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로 시민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에 적극 활용해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보호해 시민이 행복한 호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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