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경기도 주관 ‘2018~2019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지원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군은 문화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동절기 종합대책 지원단을 구성, 작년 11월부터 올 2월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집중기간을 운영했다.

이 기간 월세 체납자, 공과금장기 체납자, 단전·단가스·단수 가구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인적 안정망 구축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 ▶공동 사례관리 연계 및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 점을 인정 받았다.

군은 작년 보건복지부의 지역복지평가에서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 대상 및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종합대책 지원단을 통해 다양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경로 확보와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했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