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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5월 2일 양주체육복지센터(덕정동 206)를 정식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양주체육복지센터는 지하 2층·지상 7층, 1만1천18㎡ 규모로 1층 수영장(성인풀 6레인, 유아풀 1면), 6층 다목적체육관, 7층 헬스장, GX룸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췄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일요일은 매월 둘째 주만 운영한다.

 강습회원 모집 일정은 8~18일이며, 20일 오전 11시 6층 다목적체육관에서 회원 공개 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단은 모든 시민이 공정하게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 추첨 제도를 도입했다.

 수영 강습 프로그램은 등급이 있는 수영 종목인 진도수료제(초급~상급반)와 등급이 없는 종목인 아쿠아로빅, 굿-하트(장애인), 월 자유수영으로 구성된 기간수료제로 구분돼 있다. 체력단련장에서는 헬스와 요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단 관계자는 "현재 양주체육복지센터에 주차공간이 없어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해야 한다"며 "부설주차장이 오는 11월 완공을 목표로 한창 건설 중으로, 완공되면 주차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호 이사장은 "양주체육복지센터가 시민 누구나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공단은 시민이 건강 증진을 위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yjfmc.or.kr) 및 전화(☎031-828-9812)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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