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 8일 안산시 단원구청 강당에서 대아동범죄 예방 및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2019년 어머니·학부모폴리스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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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이동원 서장과 이진찬 부시장, 김동규 시의회 의장, 이동흡 안산교육장, 초·중학교장, 초교 21개 교·중학교 14개 교 어머니·학부모폴리스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안산시립국악단의 흥겨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018년 우수 활동 회원 감사장 수여, 2019년 연합단 임원진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김상희 신임 어머니폴리스 연합단장은 "모든 아이들의 엄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은경 학부모폴리스 연합단장은 "학부모폴리스가 잘 운영되기 위해서는 여러 기관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원 서장은 "어머니·학부모폴리스의 활동이 학교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데 어머니·학부모폴리스가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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