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을) 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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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의회에는 안병용 시장과 공무원, 김민철 의정부(을)지역위원장, 문석균 의정부(갑) 상임 부위원장, 김원기 도의회 부의장, 도의원, 안지찬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지역 현안 자료를 토대로 주요 현안사업 18건, 기타 사업 12건 등에 대해 소관 국장의 추진상황 설명을 청취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논의된 사업은 ▶경전철 가능지선 신설 ▶호원 나들목 진출입로 개선 ▶롯데캐슬-호원초간 등교길 개선 ▶CRC 안보테마관광단지 조성 ▶민락 국민체육센터 건립 ▶고산동 법무타운 조성 ▶민락지구 방음터널 설치 등이다.

또 시민 밀착형 현안인 청년 희망 정책, 저출산 지원 정책, 건강 커뮤니티케어서비스 제공, 상습 수해지역 대책 등에 대해서도 추진상황 설명과 질의 답변이 이뤄졌다.

안병용 시장은 "실무부서에서 가능한 모든 내용을 적극 검토해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유익한 결과를 도출하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당직자 여러분들도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도비 지원 요청 등 다각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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