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가 자동차 배출가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계양나들목 일산방향 진입로에서 자동차 배출가스 원격측정장비 2대와 강제정차식 측정장비를 이용해 총 2천200여 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 차량 중 매연 과다 발산 의심차량 12대 중 기준치 초과 차량 3대를 적발해 개선명령 통보했다. 구는 점검 현장 실태조사를 나온 환경부에 측정장비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와 유지관리비 등 재정지원을 요청했다.
구 관계자는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점검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며 "실질적인 저감을 위해서는 차량 소유자의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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