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0일 올해 수출바우처 사업 1차 선정 기업 314개 사를 대상으로 신시장 개척 및 해외 진출 지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해외 마케팅 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수출바우처 사업설명회에서는 바우처 메뉴판 소개와 협약 체결, 기업 부담금 납부, 정산 절차 등의 사업 운영과 일정 관리 및 유의사항이 안내된다. 또 선정 기업의 적합한 바우처 메뉴 선택과 활용 방법에 대해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수출중소기업이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수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6일 수출바우처 매칭페어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수출바우처 서비스 홍보의 장을 마련하고, 선정 기업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행기관 간 원활한 매칭을 지원한다.

사업설명회 일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031-201-6941~8)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