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보험총무 전문인력 양성과정’ 의정부권 교육생 20명을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양성과정은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양질의 사무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로 5년째 시행되고 있다.

보험총무 사무원은 보험계약을 체결하거나 보험 거래에 수반되는 사무업무를 수행한다. 주 5일 근무가 가능하고 고정 급여를 받을 수 있으며, 나이·학력·경력에 구애받지 않는다. 지난해 109명의 수료생 중 9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는 의정부권뿐 아니라 고양·성남·부천·안양 등에서 교육생 총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생은 총 240시간 동안 ▶손해·생명보험 총무실무 ▶엑셀 총무실무 ▶직업소양 및 CS 교육 등을 무료로 들을 수 있고, 교육 중 직업상담과 맞춤형 취업 연계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여성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일자리재단 홈페이지(www.gj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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