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1시 15분께 평택시 진위면 동천리 경기도소방학교 부근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1㏊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5대와 소방관 등 252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이 난 곳이 소방학교 부근이어서 학교에 있던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 대원들과 신규 임용 교육생들도 긴급 투입돼 진화 작업에 힘을 보탰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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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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