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복지관협회가 9일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성구직자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최근 센터가 여성구직자를 대상으로 선호직종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무직과 사회복지분야, 서비스분야 등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 내 여성구직자를 대상으로 일자리 연계 및 직업교육훈련 등에서 전반적으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협회는 1994년에 창립해 현재 지역 19개 종합사회복지관이 소속돼 있다.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복지관의 효율적인 운영, 종사자들의 전문성 제고 교육, 프로그램 개발,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왔다.

센터는 양성평등기본법 47조를 바탕으로 여성의 능력개발 및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에 힘쓰고 있다. 직업능력개발훈련사업, 취업정보 제공 및 취업알선사업, 여성의 고충상담 및 각종 여성 관련 후생복지·문화활동 등을 지원한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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