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인천소협)는 최근 대표자회의에서 김성숙 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를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9일 밝혔다. 김성숙 신임회장은 민간소비자운동 활성화 및 거버넌스 역할 증대를 통해 인천소비자 권익증진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인천시의원(제4대, 5대), 인천녹색소비자연대 상임이사 및 공동대표 등을 거치며 소비자운동이 인천에 뿌리내리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인천소협은 지역의 소비자 문제 해결 및 권익증진을 위해 2006년 11월 창립했다. 현재 소비자교육중앙회인천지부와 인천녹색소비자연대, 인천소비자공익네트워크, 인천YWCA,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인천시지회 등 5개의 소비자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조미르 인턴기자 jm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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