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아동과 대학생을 이어주는 멘토링 발대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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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대식에는 멘토인 서울신학대학교 대학생 16명과 멘티인 드림스타트 아동 16명, 슈퍼바이저로 서울신학대 대학원생 2명이 참석했다.

드림스타트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멘토가 멘티 가정을 주 1회 방문해 학습을 돕고 멘티의 고민상담, 관심분야 활동 공유 등을 통해 아동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이번 발대식은 멘토링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멘토와 멘티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멘토와 멘티 소개 그리고 멘토와 멘티가 가까워질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과 요리활동을 이어 가며 친밀감을 쌓았다.

권운희 보육아동과장은 "올해도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학습은 물론 정서적 안정에 좋은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아동들의 올바른 발달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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