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는 지난 8일부터 9일 이틀간 대부도에서 ‘조직문화 혁신’의 주제로 청년이사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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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사의 청년이사회(Yong Board)는 기존 경영이사회와는 별도로 조직의 젊은 세대인 과장급 이하 직원들을 미래 경영자로 육성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제도이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이사회와 사장, 본부장 및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 해커톤(Hackathon) 토론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 및 장기 사업전략 방향 등 다양한 의제를 다뤘다.

해커톤이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에 쉼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것을 뜻한다.

양근서 사장은 "이 자리에서 논의된 의제들을 회사 경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청년이사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장과의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활동과 성과에 대해 인사 가점 부여 등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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