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약이행 실적 중간 점검과 연도별 재원투자계획 등을 논의하는 ‘공약실천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 7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2019년 1분기가 지난 시점에서 군민들과의 가장 소중한 약속인 공약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또 사업 추진의 장애가 되는 요인을 파악해 대안을 강구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군에 따르면 민선 7기 공약사업은 총 63개 사업, 125건의 실천과제로 2019년 3월말 기준 24건(19.2%)가 완료됐다.

현재 101건(80.8%)이 추진 중으로 올해 말 62건(49.6%)을, 임기말인 2022년까지 112건(89.6%)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정동균 군수는 "생색내기 공약 완료가 아닌 군민이 공약 이행 효과를 피부로 실감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부서간 협업과 소통을 통해 과감하게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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