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 상습 정체 구간인 국도 6호선 양수나들목 교차로의 교통 정체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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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오는 6월께 교차로 개선사업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9월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에 주민 불편 초래 등을 이유로 개선을 건의한 바 있다. 이에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는 올 3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사업비 확보를 통해 올해 안께 사업 착수보고 후 2020년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국도 6호선 양수나들목 교차로 개선사업은 도로 분기구간에 대해 연장 600m를 개선할 예정이다. 양수리 시내에서 서울·양평방향, 양수나들목에서 서울·양수리 시내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으로 인한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1개 차로를 확보한다.

연광흠 건설과장은 "상습 정체 구간인 양수나들목 교차로 개선공사가 마무리되면 교통 정체 개선으로 주민 불편사항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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