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0일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와 경안천 매산보 일대에서 깨끗한 경안천 가꾸기 환경정화운동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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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활동에는 신동헌 시장과 남상기 환경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방세환 부의장, 시의원, 김인구·이광우 특수협 공동위원장, 시민사회단체,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은 장마철 오염물질의 팔당호 유입방지를 위해 경안천 하중도에 쌓여있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매산보 인근에 형성된 두 개의 하중도에서 집중 정화활동을 펼쳤다.

신 시장은 "개발과 보전이라는 가치 공존을 통해 우리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경 친화적인 친환경 청정도시 광주의 랜드마크인 경안천을 더욱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하천으로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화활동 식전 행사로 지역경제 챙기기 상생대회를 열고, 참석자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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