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서희청소년문화센터의 서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이천시배드민턴시민클럽이 10일 오전 청소년교육 역량강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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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은 이천시배드민턴시민클럽 강정구 회장과 서희청소년문화센터 경만수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 상호 교류 확대와 유대 강화를 통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청소년 학습·돌봄·보호·생활 지원·상담·복지 지원 등을 펼쳐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서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저소득층, 한부모, 다자녀, 다문화 등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 학습 지원,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여성가족부 국가사업으로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활동·복지·보호·지도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과 자립할 수 있는 역량 배양에 힘을 쏟고 있다.

강정구 이천시배드민턴시민클럽 회장은 "서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과 참여의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기원했다.

경만수 서희청소년문화센터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방과 후 나 홀로 청소년’들을 위한 안전하고 건강한 체육문화 형성과 지역사회의 관심을 이끌어 내 청소년들의 학습·돌봄·생활복지 지원을 통해 정규 교육으로 부족한 인성 및 창의성 개발 지원 기능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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