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도내 우수 농업전문경영인 8명을 선발, 경기도가 인증하는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오후 오후 2시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진행된 ‘2019년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 인증패 수여식 및 정기총회’를 통해 선정된 농업전문경영인은 시설채소 부문 ▶양주시 권윤중 ▶포천시 김장연, 과수 부문 ▶안성시 이상흥 ▶가평군 송해동, 버섯 부문 ▶광주시 임광혁, 화훼 부문 ▶광주시 김생원, 한우 부문 ▶화성시 홍창선, 육계 부문 ▶연천군 임달수 등이다.

농업전문경영인들은 농업을 처음 접하는 귀농·귀촌인들과 청년농업인들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총 198명이 활동 중이다.

김석철 도농기원장은 "농업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농업전문경영인들이 청년농업인 농업기술 멘토, 농장개방을 통한 현장교육 등 경기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농업CEO연합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전문역량강화를 위한 프리젠테이션 스킬 특강, 2019년 농업전문경영인으로 선발 된 경영인들의 사업운영 우수사례 발표, 농업전문경영인 들로 구성된 경기도농업CEO연합회 정기총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노훈 기자 nh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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