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시설관리공단은 봄나들이 철을 맞아 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고사목 및 사초 제거 등 조경시설 정비와 시설별 포토존 및 안내판과 배수로 등의 정비를 실시하고 화장실 전담직원을 지정해 운영한다.

또 봄철 최대 축제인 ‘고려산 진달래축제’와 북문 벚꽃 길, 갑곶돈대에 관광객들 방문시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현장인력을 보강하는 등 사전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특히 공단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월과 3월에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을 위한 사전 홍보로 전국 초·중·고교와 1천100여 여행사를 대상으로 감사 서한문과 홍보자료를 발송해 관광객 유치에도 나섰다.

연규춘 이사장은 "고객감동 실현을 위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으며, 공단의 비전인 ‘고객만족과 행복경영을 지향하는 으뜸 공기업’ 목표 달성을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방문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주말 및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표번호를 연중무휴 운영 중이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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