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창고업체 ‘북항보세’가 10일 인천시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북항보세는 지역 장애인체육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후원금을 전달했다.

북항보세는 인천시 서구 북항에 사업장을 두고 있다. 김연옥 대표이사는 "예전부터 스포츠에 관심이 많았고,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선수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했다"고 말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박남춘 인천시장애인체육회장은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후원의 손길을 보내준다면 어려운 여건에도 운동에 매진하는 장애인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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