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보건소는 재가 암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초빙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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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건강강좌는 군 보건소가 지난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월 1회씩 진행하는 재가암 통합 지지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달 프로그램으로는 오는 25일 아주대 의료원 전미선 방사선 종양학과 교수의 ‘영양교육 및 스트레스 관리’가 준비돼 있다.

질병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치료과정에서 체력이 떨어져 있는 암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다.

이 밖에도 군 보건소는 대상자의 맞춤형 건강상담을 통한 자가관리 능력 향상과 웃음·미술·원예 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암 예방으로 삶 건강하게’ 란 슬로건 아래 군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재가 암환자를 위해서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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