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비상소집훈련 부담 완화와 실효성 있는 교육 진행을 위해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민방위 사이버교육’으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스마트 시대에 부응하는 군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로서 민방위 교육 5년차 이상이면 누구나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24시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공간 제약 없이 언제든 기한 내에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2019년도 민방위비상소집 교육일정은 올 상반기(4월15일~5월31일), 하반기(9월1일~10월31일)로 나눠 약 1시간 동안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교육방법은 군 홈페이지(www.ganghwa.go.kr)나 스마트 민방위교육 사이트(www.cdec.kr)에서 본인인증 후 교육을 받으면 되고,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70점 이상이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자동 인정된다.

군은 민방위 통지서와 함께 이러한 내용이 담긴 민방위 사이버 교육에 대한 안내문을 이달 중으로 교육 대상자에게 개별로 전달할 계획이다.

사이버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대원은 추후 소집훈련에 응소하면 되고, 소집훈련 일시 및 장소는 읍·면사무소에서 별도의 통지서가 발부된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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