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인 ‘2019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Samsung Tomorrow Solutions)’을 11일 시작했다.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직접 사회에 적용하는 대회이다. 교육, 건강·의료, 환경·안전, 지역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삼성전자의 기술과 역량을 활용해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공모전과 차별된다.

결선에 진출한 팀들은 아이디어 실현 과정에서 솔루션 개발 지원금과 더불어 삼성전자 임직원과 각 분야별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최종 12개 수상팀에게는 총 2억 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수상작 가운데 사회적 영향력이 크다고 판단되는 솔루션이라면 적용과 확산을 위해 삼성전자는 추가 사업비, 개발 인력, 파트너십 등 인적·물적 자원을 제한 없이 지원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은 5월 16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www.tomorrowsolutions.org)에서 참여할 수 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