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13일부터 10월 26일까지 도심 6곳을 돌며 20차례의 토요예술제를 연다. 가요, 댄스, 악기 연주, 마술 등의 문화예술 공연을 쉽게 접하게 해 시민에게 일상 속 흥겨움을 전하고, 지역 곳곳을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관광명소로 만들려는 취지다.

2019041201010004976.jpg
개막 첫 주는 만개한 벚꽃과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 연속 오후 5~7시에 열린다.

13일은 야탑동 분당보건소 앞 탄천변에서 토요예술제를 연다. 성남 벚꽃길 2경 풍경 속에서 가수 임석범, 아이돌 댄스그룹 블라블라, 래퍼 락커스빈의 공연이 펼쳐진다.

14일은 정자동 신기교 아래 탄천변에서 포크 가수 임지훈, 트로트 가수 단야, 래퍼 빈오의 무대로 꾸며진다.

이후 일정별 토요일 서현역 로데오거리, 야탑역 광장, 위례 중앙광장, 남한산성공원 등에서 다양한 공연 콘텐츠의 예술제를 만날 수 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