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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안 터널도 조형미 숨겨진 예술품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9월까지 人_공존하는 공간展 전시회에 마련된 체험장 눈길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2019년 04월 12일 금요일 제0면
▲ 공존터널.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제공>
▲ 공존터널.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제공>
수원시 미술관사업소가 9월 22일까지 체험형 기획전시 ‘人_공존하는 공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의 건물 모티브인 사선에서 조형의 미를 찾고, 누구나 예술을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예술 체험의 공존 공간을 표현했다.

이대송 작가는 디지털 건축설치 방법으로 직각 사선의 연속적인 선들을 빨간색 알루미늄 파이프로 만든 설치작품 ‘충전된 사선(2019)’을 통해 관람객에게 미술관 내·외부 풍경과 공간을 탐험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제시했다.

최은혜 작가는 다양한 공간과 실재하는 존재들 간 경험과 미술관에서의 교감을 조형요소와 원리를 활용해 라이트 아트로 도형을 쌓은 ‘Ligjt Collage(2019)’와 평면 작업을 통해 함축적으로 드러내며 관람객들과 새로운 교감을 시도한다.

또 작가의 전시공간 사이에는 미술관 내부를 형상화한 도형 이미지를 패턴화한 공존터널을 만들어 공간과 사선, 도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전시공간 내에 ‘히든 스페이스 존’을 마련해 미술관 속 건축 형태에서 발견하고 형상화한 7개의 숨은 도형 이미지를 교구로 활용,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찬동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장은 "어린이·가족 등 모두에게 친근하고 열린 공간을 지향하면서 작품을 쉽게 즐길 수 있는 미술관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한다"며 "이번 전시가 관람객이 현대미술과 더 가까워지고 즐거움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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