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포천 한탄강지질공원센터와 영중면지역의 치즈마을에서 유·초등 신규교사 포천지역 체험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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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포천 유·초등신규교사 성장지원 직무연수 15시간 중 4시간 과정으로 실시된 이번 포천지역 체험활동에는 지난달 1일자 초등 신규교사 47명을 비롯한 유초등 신규교사 80명이 참가해 한탄강의 지질생태와 포천지역의 지속가능한 유망 산업에 대해 탐방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영중면 지역의 치즈마을 탐방에서는 신규교사들이 직접 치즈를 만지고 체험해 보면서 축산 농가가 많은 포천지역이 미래 6차 산업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보았으며, 4월 18일 개관예정인 한탄강지질공원센터를 방문해 전문적인 안내를 받음으로써 한탄강지질의 보존과 교육적 활용에 대해 고민하는 유의미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한탄강지질공원센터와 영중면 지역 치즈마을 체험을 통해 신규교사들이 포천 지역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됨과 동시에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보다 생생하고 풍성한 수업을 할 수 있게 됐다.

또 우리 지역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일터를 알아봄으로써 학생들에게 포천에 대한 자긍심과 향토애를 북돋아 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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