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KOVO)이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을 5월 1∼3일과 7∼9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한다. 이번 트라이아웃에는 남자부 70명, 여자부 49명 등 총 119명의 외국인 선수들이 참가를 신청했다. 이 가운데 V리그 남녀 13개 구단이 선정한 상위 30명과 2018-2019시즌 V리그에서 뛴 외국인 선수들을 포함해 최종 초청 명단을 결정했다.

남자부에서는 2013-2014시즌~2015-2016시즌 대한항공에서 활약한 마이클 산체스(쿠바) 등이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여자부에도 2018-2019시즌 V리그에서 뛴 함께한 마야(밀라그로스 콜라·현대건설) 등이 문을 두드린다.

여자부 초청 선수들은 29일 캐나다로 입국, 5월 1∼3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대학 내 골드링 센터에서 메디컬 체크와 연습경기를 하고, 3일 토론토 더블트리 힐튼 호텔에서 드래프트에 나온다. 남자부는 5월 7∼9일 연습경기를 하고, 5월 9일 토론토 첼시 호텔에서 드래프트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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