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발달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제2회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배 대회’가 13일 국립인천대학교와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 동춘인라인롤러경기장 등에서 열린다.

육상·축구·수영·탁구·인라인스케이트 등 5개 종목에 400여 명의 발달장애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종목별로는 육상 100m·200m, 수영 자유형·배영·접영·평형 50m·100m, 축구(7인제), 탁구 단식·복식, 인라인스케이트 300m·500m 등이 진행되며 스페셜올림픽 경기규정에 따라 예선(디비전)과 결승(파이널) 방식으로 치러진다.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측은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선수 건강 증진 프로그램’과 함께 눈 검진 등을 실시한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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