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효성도서관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서관과 함께 하는 웹툰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일 효성도서관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웹툰창작체험관’ 공모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1천600만 원을 지원받는 효성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웹툰창작체험관 ‘도서관과 함께하는 웹툰 창작’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 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초등학생 4학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처음 웹툰을 접하는 기초반과 웹툰심화반, 일러스트반, 이모티콘반, 나만의 만화책 만들기반 등으로 총 120시간 동안 운영된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태블릿PC를 이용한 수업으로 운영된다. 웹툰 기초반 신청 접수는 전화와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효성도서관(☎547-38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