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인천지원은 10일 옹진군 덕적도를 방문해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및 금융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이스피싱의 심각성 및 피해 사례들을 전파하고 퀴즈를 통해 고령층의 보이스피싱 대처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인터넷뱅킹 및 폰뱅킹 사용법 등을 설명했다.

또 은행·보험과 관련한 금융상담을 실시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주민들의 주요 질의 내용은 보이스피싱, 금융서비스 이용 등과 관련한 내용이었다.

금융감독원 인천지원은 향후 옹진군 소재 도서지역을 방문해 금융취약계층인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금융교육 및 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조미르 인턴기자 jm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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