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을 받은 가구는 어머니 혼자 6명의 아이를 돌보는 한부모 가족으로 최근 출생한 갓난 아기까지 있어 양육부담이 가중되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사 온 지 몇 달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이삿짐 정리는 물론 집안 청소도 힘든 여건이었으며, 주택이 낡아 보수가 필요했다.
안타까운 사정을 들은 협의체 위원들은 청소와 화장실 및 싱크대 보수, 형광등 교체 등을 진행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했다.
장수연 동장은 "바쁜 생활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협의체 위원들과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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