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과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강화첨단농업 육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이 사업에 총 13억 원을 투입해 비닐하우스, 포도 비가림 재배시설, 단동형 이중 하우스, 자동 차광 개폐장치, 비닐하우스 시설 패키지 사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바뀐 비닐하우스 시설 패키지 사업은 하우스 신축 시 작목별로 필요한 기본시설(관수시설, 자동개폐기 등)을 일괄 지원해 시설하우스 신축부터 작목 입식까지 한 번에 가능해진다.

유천호 군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 관련 각종 사업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