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지역 청정 농축산물 ‘섬나라 옹진’ 공동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해 농축산물 포장용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생산자단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농축협)가 대상이다. 올해 사업비는 총 4억7천여만 원(군비 2억6천696만 원, 시비 6천696만 원, 자부담 1억4천319만 원)이며, 포장용기 지원사업을 신청해 접수한 909농가를 선정해 단호박, 딸기, 포도, 표고버섯, 블루베리, 계란 등의 농축산물 포장용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의 우수한 농축산물과 수산물의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는 포장용기를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변경해 지원할 예정이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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