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인권센터가 ‘제1회 인권작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사진과 만화, 배지, 창작 6행시 등으로 순수 창작물이다. 인권사진과 만화는 재치와 기발함, 인권침해 현장 고발성격의 메시지와 인권 감수성을 담은 1장의 사진 또는 4컷 만화 만평을 말한다.

인권배지는 구 비전인 ‘골목골목 누구나 행복한 인권문화도시’를 형상화한 작품으로 인권이 살아 숨쉬는 골목인권을 연상하게 하면 된다. 창작 6행시는 ‘인권도시미추’를 소재로 하면 된다.

접수는 구 홈페이지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다음 달 10일까지 신청서와 출품작에 대한 계획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독정이로 95), 팩스(☎032-880-4807)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작품 규격은 제한이 없으며, 원본 방문 제출 또는 스캔(사진) 파일을 이메일(pungunal@korea.kr)로 전송하면 된다. 마감은 오는 6월 7일 오후 6시까지다.

심사는 1·2차로 나눠 진행된다. 총 상금은 300만 원이며, 시상 결과는 6월 24일 인권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구 인권센터(☎032-880-597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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