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연천군은 관내 중심 도시인 전곡읍 지역 노상 주차장 및 공영주차장 신설 등 교통난 해소에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전곡읍은 재래시장과 시외버스 종점지역 등 전체가 거대한 상권으로 형성돼 있으나 인근에 별도의 주차장이 전혀 확보돼있지 않아 교통체증은 물론 이로 인한 불법 주·정차가 난립하면서 지역 주민들간 이해 관계가 대립돼 오고 있다.
 
이로써 군은 경찰서와 합동으로 조사반을 편성, 교통량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수 있는 노상주차장 1.5km를 설치키 위해 이달 말까지 조사를 끝낸다는 것이다.
 
26일 군에 따르면 노상주차장은 전곡읍 한빛은행 앞~전곡4리 한진주유소 앞까지 1km와 전곡역 앞~농협옆 4거리 200m, 또 농협옆 4거리~택시터미널까지 구간에 대해 조사를 마치고 주민공청회, 설문조사 등을 거쳐 100면의 주차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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