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는 최근 장경민 부의장과 김창호 공인회계사, 고소영 세무사, 노동진 공인회계사 등 4명을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2019041401010005546.jpg
1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로 활동하는 위원들은 2018회계연도 결산개요,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성인지예산결산, 결산서의 부속서류, 금고의 결산, 공유재산 및 물품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당초 승인된 예산을 목적대로 집행했는지의 여부와 사업집행의 적법성,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예산낭비사항을 중점으로 검사하게 된다.

이견행 의장은 "전문적인 지식을 토대로 예산의 집행이 적법하고 효율적인지, 예산낭비요인은 없는지 면밀히 검사하여 내년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경민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재정운영 성과를 면밀히 따지는 등 철저한 검증을 실행할 계획"이라며 "특히 집행과정에서 당초 목적대로 예산이 집행됐는지 검사하여 훗날 예산 집행 개선방안 마련의 지표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포=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