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2일 평생학습센터에서 지역 전문가 및 활동가,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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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대학은 오는 6월까지 8주간 진행되며 인구감소 및 지역경제침체, 생활인프라 부족 등 지역 문제에 대한 관심도 향상과 주민 스스로 문제해결방안을 찾도록 군이 조력하는 사업이다.

군은 개강을 시작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기본구성 이해 ▶도시재생 우수사례 답사 ▶지역 현안 문제 발굴 및 단위사업 구체화 ▶기타 주민의견 수렴 등 지역밀착형 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특화된 교육과정을 구성해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실습 중심으로 운영돼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앞으로 예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신청시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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