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보건소는 오는 10월까지 관내 영유아 및 아동을 대상으로 ‘다이아몬드 치아 만들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등학교 등 희망을 원하는 기관의 신청을 통해 운영되며, 주 2~3회 15명 정도의 소그룹 규모로 실시된다.
현재 유치원 및 초등학교 41개소 1천180명이 신청했고, 프로그램은 모형 및 영상을 활용한 구강건강교육 및 개인별 칫솔질 실습지도, 불소(바니쉬)도포, 구강스티커 북 교육 등이 이뤄진다. 또 보건소 통합프로그램인 영양교육도 함께 실시해 건강관리와 성장발달도 기대된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영·유아기부터 스스로 구강건강습관을 습득하고, 건강한 치아관리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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