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최근 여주시수도사업소에서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 대표 및 관계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도 서비스 개선 및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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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에서는 상수도 공사에 따른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 등 현장관리 ▶급수공사 및 민원처리 시 민원인과 사전 통화 후 방문시간 협의 ▶친절한 응대 및 신속한 처리 ▶단수 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시간대를 선택하고 수도사업소, 주민, 이장 등에게 사전 연락조치 ▶계량기 보호통에 공사업체 기본정보를 기입한 스티커 부착으로 책임시공을 유도하는 급수공사 실명제 실시 등 상수도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상수도 대행업체 직원의 안전사고 예방과 친절교육 실시 등 적극적인 협조와 원활한 급수공사 시행을 위해 관련 업체 대표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영철 수도사업소장은 "향후, 여주정수장 용량을 약 430억 원을 들여 1만5천㎥/일 증설할 계획이고 증설에 따른 홍보 및 사후관리를 당부한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소통하고 깨끗한 식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은 물론, 보다 친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신뢰받는 수도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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