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12일 ‘꿈드림 Win-Win 건강코칭교실’을 개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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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미래 보건의료인이 되기를 꿈꾸는 고교생과 대학생이 현장에서 맞춤형 교육과 체험을 통해 진로를 사전 탐색 할 수 있도록 한다.

지역 고교와 경복대학교 간호학과 등 11개 동아리가 참여하며, 월 2회 의료윤리 토론회와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등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운영된다.

박희중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이 ‘청소년 우울증’ 강연을 펼쳐 학생들에게 현장의 분위기를 전달했다.

경복대 간호학과 교수들도 재능기부를 통해 건강증진교육, 치매 서포터즈 활동 교육 등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방학기간에도 고교생과 대학생의 보건관련 동아리 1:1 매칭활동을 실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보건활동과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봉사활동 등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정태식 소장은"보건의료에 꿈을 가진 관내 학생들과 공공보건기관이 함께 공조해 지역사회의 건강풍토 환경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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