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신둔 이장단협의회에서 지난 12일 신둔도예촌역을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식목행사와 대대적인 환경정비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화영 이장단 협의회장을 비롯 27명의 이장과 면사무소 공무원, 김동일 신둔농협 조합장 등이 함께 했다.

이들은 이날 그동안 신둔도예촌역 주변으로 농촌의 자연경관만 볼 수 있던 것을 미산딸나무 35주를 심어 앞으로 5월이면 빨갛고 하얀 꽃을 피우게 돼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해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역사 주변에 그동안 방치됐던 각종 생활쓰레기와 플래카드 등을 대대적으로 정비함으로서 도자기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게 됐다.

김화영 이장단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신둔도예촌역에 활기를 불어 일으키고 신둔도예촌역에서 수광리까지 걷기 좋은 길이 되도록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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