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지역 인재로 선정된 중·고교생과 대학생 등 청소년 174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장학증서를 받은 고등학생은 분야별 80만 원에서 120만 원, 대학생은 200만 원의 장학금을 2차례에 걸쳐 받게 된다.
또 드림플러스학자금통장사업 지원 대상 중학생들은 향후 5년간 매월 일정액(3만~5만 원)을 저축하면, 장학회가 월 5만 원씩을 추가로 적립해줘 추후 학자금 및 기술 습득 등을 위해 활용할 수 있다.
이홍기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인재의 성장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은 대표적인 지속가능발전사업"이라며 "시민의 힘으로 새로운 100년 역사를 만들려는 군포의 성장 역량을 키울 인재 육성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게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사랑장학회는 설립 다음 해인 2008년부터 올해 1월까지 총 2천191명의 청소년에게 31억5천800만 원의 군포사랑장학금을 지원했다.
군포=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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