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 12일 권선구청 상황실에서 ‘가정폭력 피해자 맞춤형 통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9041401010005609.jpg
수원서부경찰서 서호지구대와 여성긴급전화 1366 경기센터 및 서둔·구운동 행정복지센터가 참여한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가정폭력 피해자에게 ‘찾아가는 모니터링’을 통한 위기 가정 발굴 ▶전문가 출장 상담 및 보호기관 연계 ▶상담 장소 제공 및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 등을 각각 담당할 계획이다.

수원 서부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점차 심각해지는 가정폭력의 피해 회복과 재범 방지를 위한 세심한 모니터링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