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2일 ‘통일 염원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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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독립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 ‘열린 오리사옥’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LH 경기지역본부 직원들과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 간의 교류전으로 펼쳐졌다.

‘열린 오리사옥’은 LH 경기지역본부에서 주민 및 사회적 약자들을 경기지역본부 사옥으로 초청, 직원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에는 새터민(기존 ‘탈북자’의 순우리말)으로 구성된 한반도 드림팀을 초청했다.

‘한반도 드림팀’은 2012년 7월에 창립된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에 소속된 혼성 탁구팀으로 시민 주도로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 실현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통일운동 연대단체다.

LH 장충모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로 LH 경기본부와 한반도드림팀은 통일을 향해 나아가는 염원을 함께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하나된 한국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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