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혜영(민·수원11) 부의장이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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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부의장은 지난 12일 강원도의회 한금석 의장을 만나 산불 피해에 대한 위로의 뜻을 전한 뒤, 강원도청 광장에서 진행된 특별모금 방송에 출연해 성금 631만 원을 기탁했다.

안 부의장은 "도의회 송한준 의장을 비롯한 142명의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이 마음으로 모은 성금"이라며 "상심한 강원도민들께 조금이나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매도인 강원도도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1천350만 경기도민과 함께 경기도의회에서도 지속적인 지원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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