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가 최근 지역 내 병원 5곳과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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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구청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정식 구청장을 비롯해 김영인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장, 홍승모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장, 장용원 경인의료재활센터 원장, 조승연 인천시의료원장, 피용훈 주안 나누리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이동검진 및 진료사업 등 찾아가는 공공 의료봉사를 제공한다.

또 구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협력관계를 형성한다.

김 구청장은 "의료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골목까지 건강한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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