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이 문화예술 동호회들을 위한 2019 성남생활문화동호회 한마당을 지원한다.

올해는 교류와 협력, 창의를 핵심 키워드로 생활문화동호회들끼리 자발적 교류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곳곳에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향기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재단에서 일정과 장소 등을 지정했던 그동안의 방식과 달리, 동호회들이 직접 기획부터 섭외, 진행, 홍보, 공연과 결과분석까지 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높였다.

성남생활문화동호회 한마당은 16일 성남아트센터 콘퍼런스홀에서 설명회를 진행 후 다음 날인 17일부터 26일까지 방문접수를 진행한다. 선정은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10일 발표한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동호회 한마당은 시민이 참여하는 문화예술로 공연, 전시, 체험, 교육 등 문화예술 전반에 대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시민이 참여하는 문화예술로 성남형 생활예술을 이끌어가는 동호인들이 그 동안 자신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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