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36·경기도청)이 2019 군산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국내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김영진은 14일 군산에서 열린 대회 국내 남자부 풀코스(42.195㎞)에서 2시간 14분 21초로 도현국(논산시청·2시간 18분 26초)과 조세호(이천시청·2시간 18분 43초)를 뒤로하고 정상에 올랐고, 국제부문에서는 7위에 자리했다. 김영진은 시즌 경기국제하프마라톤(2월),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3월) 하프코스 국내부문 우승에 이어 3개 대회를 연속 제패했다.

여자부 국내부문에서는 박호선(33·경기도청)이 2시간 38분 22초를 기록, 이수민(논산시청·2시간 35분 09초)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국제부문에서는 5위에 자리했다.

심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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