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터스 역전 우승에 포효하는 '골프 황제'
(애틀랜타 AP=연합뉴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1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최종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을 확정짓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천적'으로 떠오른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챔피언조 맞대결에 나선 우즈는 집중력을 잃지 않고 상대를 끝까지 물고 늘어져 감격스런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 '마스터스 우승'에 환호하는 우즈 가족
(애틀랜타 로이터=연합뉴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1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최종 4라운드에서 '천적'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에게 역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오르자 어머니 쿨디다(앞줄 왼쪽부터)와 아들 찰리, 딸 샘, 여자친구 에리카 허먼 등 가족들이 기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