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는 지난 12~13일 안산시 소재 관산중학교 학생 및 교사 38명을 대상으로 ‘소통·나눔·기쁨 사제캠프’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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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프는 사제가 이해와 소통을 바탕으로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캠프 프로그램은 학생과 교사 간 배려와 협동으로 만드는 공동체놀이 두드리 한마당, 학교폭력예방 모의법정, 공감체험 역할극, 스포츠 클라이밍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즐거운 시간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8명의 이주배경청소년도 참가하여 교우들과의 우정을 쌓고 교사와 더욱 친밀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이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에 큰 도움이 됐다.

캠프에 참가한 교사와 학생은 "학교에서 할 수 없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 간에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됐고 1박 2일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센터 윤용범 소장은 "하루 중 상당시간을 학교에서 보내는 만큼 학교생활은 즐겁고 행복해야 한다. 이번 캠프가 참가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상호간 이해와 배려, 소통과 공감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캠프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법무부 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는 학교폭력예방 및 법 교육 선도기관으로 다양한 법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비행예방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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